[1주 식단관리]밀앤데일리 배달샐러드 1일차

요즘 날씨가 푹해지고 몸도 축축 처져서 많이 먹었더니 식단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샐러드를 주문했어요.

제가 주문한 곳은 밀앤데일리로, 인기가 많은 BEST 4종 세트를 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.

사실 제가 야채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고기만 먹고 야채를 다 남길까봐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어요.

 

배송은 목요일 낮에 시켰더니 월요일 아침에 와서 일주일 식단으로 맞추기 딱 좋았어요.

주문시간에 따라서 배송요일이 다르므로 꼭 확인하고 주문해야 합니다.

어찌 되었든 하루하루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아침: 직접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+과일+견과류, 석류 젤리

 

비주얼이 좀 맘에 안 들긴 하는데 아무튼 맛있습니다.

입맛 없는 아침에 먹기 딱 좋은 식단인 것 같아요.

 

점심: (밀앤데일리)훈제 오리 샐러드+땅콩 겨자 드레싱

총 359.5kcal

오늘 먹은 샐러드는 훈제 오리 샐러드인데 딱 봐도 야채가 많아 보여서 걱정이 한가득이었으나

드레싱이 너무나 맛있어서 언제 다 먹었는지 야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더라구요... L 사이즈이지만 부족합니다.

땅콩의 고소함과 겨자의 톡 쏘는 맛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.

 

야채를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.

 

 

겨자는 많이 찍을 필요는 없어요. 많이 찍으니까 코안에서 불이 나는 줄 알았어요.

 

이렇게 방울토마토와 계란도 숨어있어서 꺼내서 찍었습니다.

 

저녁: 잡곡밥+미역국+계란말이+닭가슴살+머위 들깨 무침

저녁은 집밥을 먹었습니다. 역시 집밥을 따라갈 맛은 어디에도 없는 거 같아요.

제가 좋아하는 것만 한가득 있어서 조금 많이 먹었네요.

 

내일은 밀앤데일리 2일차 샐러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~